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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관리자 |
작성일 : |
2006-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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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10516 |
| 제목 : |
태극전사들, 사우디 경찰 경호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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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태극호의 2차 전훈지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교민들은 사우디가 생각보다 위험한 나라는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리야드 시내에서 사우디 경찰과 알 카에다가 총격전을 벌이는 등 대표팀 전지훈련을 앞두고 안전 문제가 관심사로 떠오른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사우디 교민회의 이신영(55) 회장은 “리야드는 최근 조용하다. 예전에 테러 위험이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잠잠해진 상태다"고 최근 사우디의 치안 상태를 전했다.
노성민 주 사우디 영사 역시 “사우디에서 안전 문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사우디는 자신들이 초청한 단체에 대해서는 확실히 안전을 책임진다"고 말했다.
이어 “사우디 정부의 보안 시스템은 의외로 탄탄하다. 선수단이 머무는 호텔과 훈련장 주변에는 경찰 병력이 배치될 것이다”고 밝혔다.
O...오는 21일(한국시간) 한국과 그리스의 맞대결로 시작되는 사우디 4개국 초청대회 참가팀 중 핀란드가 가장 먼저 사우디 아라비아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6 독일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핀란드는 굳이 사우디에 일찍 도착해 훈련 시간을 오래 할애할 이유가 없는 팀. 그러나 주최 측에서 “천천히 입국해도 된다“고 권유했지만 지난 18일 제일 먼저 입국했다.
이에대해 이번 대회를 주최한 '스카이콤‘ 관계자는 “핀란드가 너무 추운 나라기 때문에 따뜻한 중동 지역에서 휴식도 즐길겸 조기 입국한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다른 참가팀인 그리스는 20일 리야드에 입성할 계획이다.
O... 주사우디 아라비아의 강광원 한국대사가 오는 22일 저녁 자신의 관저에서 아드보카트 감독과 태극전사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환영 만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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