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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관리자 |
작성일 : |
2004-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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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10182 |
| 제목 : |
여중생 납치 상습 성폭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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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들친구와 공모 3명 감금
등교하는 10대 여중생을 강제로 납치해 일주일간 감금·성폭행한 40대와 20대 남성들이 붙잡혔다.
특히 이들은 친구의 아버지·아들의 친구인 관계로 이 여중생 외 2명의 청소년을 더 감금·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4일 여중학생 등 10대 3명을 자신의 숙소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로 손모(40·무직·부산 사상구 삼락동)씨와 김모(20·부산 사상구 삼락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손씨 등 2명은 지난해 10월29일 등교하던 자신의 아들과 평소 안면이 있던 박모(12·중1·부산 사상구 괘법동)양을 강제로 납치해 자신의 숙소로 끌고간 뒤 일주일 동안 감금하고 총 7회에 걸쳐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손씨는 지난해 11월말께 가출한 신모(13·중2·부산 사상구 괘법동)양을 자신의 숙소로 유인,한 차례 성폭행한 혐의다.
특히 손씨는 지난해 11월 중순께 가출한 지모(15·무직·부산 기장군)양을 2개월 동안 자신의 집에 감금한 채 7회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손씨는 집을 나가려던 지양에게 '남자와 성행위를 가진 것을 가족들에게 알리겠다'는 등 협박을 해 자신의 숙소에 머물게 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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