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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관리자 |
작성일 : |
200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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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10185 |
| 제목 : |
부시, 수류탄 공격 받을 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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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2005-05-11 11:57]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유럽순방의 마지막 방문지였던 그루지아 공화국에서 대규모 군중 연설을 하던중 수류탄 공격을 받을 뻔 했던 위기를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시 대통령은 10일 옛소련에서 독립하고 무혈혁명으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재탄생한 그루 지아 공화국 수도에 있는 자유 광장에서 30만명이나 움집한 군중들을 향햐 연설을 하던중 누군가가 던진 수류탄 공격을 받을 뻔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언론들이 보도했다.
미 언론들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던 중 누군가 수류탄 한발을 부시연단쪽을 향해 던졌으며 이 수류탄은 연단에서 100미터 정도 못미친 곳에 있던 한 군중의 몸에 맞고 땅에 떨어졌다.
그루지아 공화당 경호팀이 즉각 이 수류탄을 집어들어 조치함으로써 터지지는 않은 것으로 미 언론들은 밝혔다. 백악관 비밀 경호국은 부시 대통령이 연설회장을 떠난후 그루지아 경호당국으로부터 이같은 사건이 있었음을 통보받고 현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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