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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관리자 |
작성일 : |
2005-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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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10352 |
| 제목 : |
여자에 공기총 발사 50대, 자살 기도 중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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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고 지내는 여자가 동거남과 함께 있는 차량에서 여자에게 공기총을 쏜 50대가 자살을 기도했다.
16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이모씨(55)가 산정동 한 목욕탕 앞 차 안에 있던 이모씨(37.여)에게 공기총을 발사한 뒤 자신의 머리에도 쏴 중상을 입었다.
이 여자와 함께 차 안에 있었던 김모씨(42)는 "이씨가 갑자기 차문을 연 뒤 여자를 향해 총을 발사하고 곧바로 자신의 머리에 총을 대 방아쇠를 당겼다"고 진술했다.
이씨와 이 여인은 목포 한국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이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며 여자는 전남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씨는 자신의 집에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치정에 얽힌 사건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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