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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보기 |
| 작성자 : |
psg |
작성일 : |
2004-01-10 |
| E-mai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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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10141 |
| 제목 : |
제주 민간단체 APEC 유치 적극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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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사회단체가 2005년 한국에서 열리는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제주상공회의소는 9일 제주도관광협회, 제주YMCA, 제주도연합청년회 등 시민.사
회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상공회의소에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범
도민운동본부\' 결성을 위한 상임집행위원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범도민운동본부 공동대표로 강영석 제주상의회장, 부만근 제주
대 총장, 송창우 재외 제주도민회총연합회 회장 등 6명을 선임하고 상임집행위원에
부봉하 제주도새마을회 지회장, 좌남수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의장 등 10명을 선
임했다.
범도민운동본부는 10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하며, 12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범도민운동본부 결성을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이어 13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도민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APEC 정
상회의 유치를 위한 범도민 결의대회를 갖고 회의 개최지를 제주로 결정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한편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서명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31일 서울, 부산 등과 함께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제주도는 정
부와 APEC 회원국 등을 대상으로 유치 서한문을 발송하고 미국과 일본 관계자와 접
촉하는 등 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청정 자연환경과 경호경비 여건, 회의 목적 등을 감안할 때 제주도가
회의 개최지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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