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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관리자 |
작성일 : |
200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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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10444 |
| 제목 : |
泰남부서 폭탄 폭발…해병대원 등 20여명 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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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부 이슬람 거주 지역인 나라티왓주(州)주둔 해병부대가 26일 아침 폭탄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경찰, 해병대원 등 최소한 25명이 부상했다고 TNA통신이 보도했다.
문제의 폭탄은 나라티왓주 실카린군(郡)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부대 영내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에 설치됐다고 TNA통신은 전했다. 이 통신은 부상자 가운데 몇 명은 중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폭탄 폭발 사건은 탁신 치나왓 총리의 남부 이슬람 지역 순방을 불과 하루 앞둔 가운데 일어나 당국에 경호 비상이 걸렸다.
탁신 총리는 올 연초 이후 지속되고 있는 남부 지역 민생 불안 해소 노력의 일환으로 27일 이슬람계 주민이 많은 나라티왓, 얄라, 파타니 등 3개주 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탁신 총리는 며칠 전 얄라주의 주도 얄라시의 가라오케 주점과 호텔 주차장 등에서 3건의 시한폭탄 폭발 사건이 연쇄 발생해 십수명이 다쳤는데도 불구하고 남부 순방 일정을 강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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