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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관리자 |
작성일 : |
2004-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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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10262 |
| 제목 : |
<올림픽소식> 일본, 아테네에 보안요원 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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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청이 아테네올림픽에 참가하는 일본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현지에 보안요원을 파견키로 결정했다고 일본 영자신문 '재팬 투데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4~5명의 관리들이 일본 선수단이 아테네에 도착하는 다음달 7일께 파 견돼 그리스 정부로부터 테러리스트 활동에 대한 정보를 얻고 미국 중앙정보부(CIA) 요원 등 외국 보안요원과 연계해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일본은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이 포함된 1차 테러 목표 그룹에 이어 두번째 목표 그룹으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리스 정부는 지난 22일 올림픽 기간에 외국의 무장한 보안요원들이 경기 장 밖에서 선수들을 경호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 올림픽 테러 위협, 영국 관광객 발 묶어= 0...아테네올림픽 기간에 테러 위협 등으로 영국 관광객이 감소할 것이라고 영 국의 텔레그라프뉴스 인터넷판이 26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AC닐슨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그리스를 방문한 영국 관광객 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70% 수준에 불과했으며 올림픽 기간에도 감소세가 이어질 것 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그리스 관광업계는 "언론이 테러 공포와 단전, 교통 혼잡, 열차 지연, 높은 물가 등 올림픽의 장애요인에 대해 과대포장한 때문"이라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그리스 관광국의 영국담당자도 "영국 언론이 테러에 대비해 15억달러를 퍼부은 그리스 정부의 노력을 간과하고 테러위협을 부추기고 있다"며 영국 언론에 대한 불 만을 토로했다.
lkbi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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