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홍협 김기천이 출전해 합계 1천709
점을 얻으며 중부대（1천701점）를 8점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회장기와 봉황기 문화관광부장관기 등 올해 열린 3번의 대회에 출전， 모
두 우승했던 경남대는 이날 우승으로 출전 전대회 전관왕（4관왕）의 위업
을 달성했다.
이어 벌어진 개인전 결선에서 1년생 이태관은 본선 576을 얻으며 2위로
결선에 오른 후 96.1점을 마크， 672.1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또 양산대의 박안나는 여대부 50m 소총3자세에 개인전에 출전，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전날 공기소총 2관왕에 이어 다시 금메달에 도전했던 박안나는 본선 570
점 결선 97.7점을 기록， 합계 667.7점을 기록했으나 675.9점으로 대회신기
록을 수립한 나윤경（강남대）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양산대는 단체전에서 박안나 서수연 이미진 박현경이 출전， 1천684점을
쏘며 동메달을 따내는데 그쳤다.
한편 남대부 스키트에 출전한 경남대의 조용성은 본선103점 결선 24점으
로 127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고， 남재부 런닝타켓 10m혼합경기에 출
전한 같은 학교의 정원채는 351점을 얻으며 역시 3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