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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관리자 |
작성일 : |
2007-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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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11212 |
| 제목 : |
'예비신부' 한채영, 철통경호속 영화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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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경호원들의 철통 경호 속에 결혼 발표 후 첫 영화 촬영을 진행했다.
한채영은 15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사무실에서 파트너 이동건과 함께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감독 정윤수·제작 씨네2000)을 촬영했다.
화장과 분장을 마친 채 6시께 촬영장에 도착한 한채영은 밝은 모습이었으나 영화 이외에 결혼 등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영화 촬영에만 몰두했다.
이날 촬영은 지난 13일 한채영의 전격 결혼 발표가 있은 후 첫 촬영. 한채영의 소속사 측은 취재진이 몰려들 것에 대비해 수명의 경호원을 대동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웠다.
촬영 장소 입구마다 경호원들이 배치돼 출입자들을 엄격하게 단속했으며 한채영 역시 취재진이 있는지 확인하고 촬영장 및 대기실에 들어가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소속사 측은 당분간 한채영의 촬영장마다 경호원을 대동해 접근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채영은 지난 13일 소속사를 통해 8년 전부터 알아오던 4살 연상의 사업가 최동준씨와 오는 5월께 결혼할 것이라고 전격 발표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채영은 최근 가족 상견례를 마쳤으며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의 촬영이 마무리되는 대로 웨딩 마치를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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