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상국 靑경호실장 내정자::) 지난 1982년 경호실에 들어온 이후 25년 동안 줄곧 한우물을 판 정통 청와대 경호맨. 지난 1963년 12월17일 정부 독립조직으로 대통령 경호실이 창설된 이래 승진발탁이 이뤄진 경우는 김영삼 정부 시절 박상범 실장 이래 두번째다.
경희대를 졸업한 뒤 경호실에 들어와 선발부장, ‘2002 월드컵’ 통제부장, 경호부장, 수행부장, 경호2처장 등 경호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05년 부산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안전과 경호 를 총괄하는 경호안전통제단의 경호안전통제실장을 맡기도 했고, 지난해 1월부터 차장으로 승진해 재임해왔다.
노 대통령의 당선자 시절부터 참여정부 출범초까지 대통령을 가 장 지근거리에서 지키는 최일선 경호원인 수행부장을 역임하는 등 현장경험이 풍부하다.
경호실 근무를 하면서 틈틈이 공부해 정치학 박사학위까지 받은 학구파이기도 하다.
◆약력 ▲강원 원주(50) ▲동대문상고 ▲경희대 경영학과·행정 대학원졸 ▲행정학 석사·정치학 박사 ▲경호실 임용(1982) ▲선 발부장, 월드컵 통제부장, 경호부장, 수행부장, 경호2처장 ▲부 산 아태경제협력체(APEC) 경호안전통제실장 ▲경호실 차장
